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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칫돈 몰리는 MMF, 왜?
2019.01.14

연초 머니마켓펀드(MMF)에 거액 자금이 몰리고 있다.

연말에 빠져나간 기업 자금이 돌아오는 계절적 요인에 미ㆍ중 무역분쟁 등 불확실성이 겹치며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14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올 들어 10일까지 MMF에 25조5650억원이 들어왔다.

지난달 15조7216억원 유출됐다가 순유입세로 돌아섰다.

MMF는 양도성예금증서(CD)나 기업어음(CP) 등 단기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수시입출금식 펀드다.

이창민 KB증권 수석연구원은 “계절적 요인”이라면서 “연말에 기업들이 투자 집행,

인센티브 지급 때문에 자금을 뺐다가 남은 유휴자금을 다시 넣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3년 MMF 자금 동향을 보면 2016년 12월 13조2945억원 감소됐다 2017년 1월 11조2868억원이 증가했고,

그해 12월엔 19조1401억원이 빠져나갔다가 2018년 1월 27조587억원이 들어왔다.

그런데 올 초에는 개인 투자자들도 자금을 넣고 있다.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서 28개 개인용 MMF 상품을 분석한 결과 연초 이후 623억원(패밀리펀드 기준)이 유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부동산 규제와 증시 불안으로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 가운데,

미ㆍ중 무역협상 등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개미들의 MMF 유입을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최황 한국펀드평가 연구원은 이와 관련 “MMF에서 대규모 자금이 들락날락하는 것은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링크: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90114000316&md=20190114134803_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