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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편입했는데…국내 주식형펀드 80% `날벼락`
2018.11.15

증선위 삼바 고의분식…주식거래 정지 중징계

헬스케어 ETF 좌불안석
삼성그룹주 펀드도 직격탄

불안한 투자자 환매 러시땐
타종목 매도로 이어질듯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중징계 결정으로 국내 주식형 펀드 투자자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다.

국내 주식형 펀드 중 80%가량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투자 포트폴리오에 담고 있기 때문이다.

자산운용 업계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거래정지되더라도

펀드 환매 등 투자자 대응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다만 거센 환매가 나올 경우 포트폴리오 내 다른 종목을 매도해야 하는 상황에 내몰릴 가능성이 있는데,

이 경우 펀드 수익률이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내놓는다.

14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펀드 포트폴리오에 편입한

국내 주식형 펀드는 969개(펀드별 최신 운용보고서 기준)로 나타났다.

국내 설정된 주식형 펀드가 1259개인 점을 감안하면 펀드 중 78% 이상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투자하고 있는 셈이다.

매일경제가 개별 펀드의 순자산 규모와 삼성바이오로직스 편입 비중을 감안해 계산한 결과,

국내 주식형 공모펀드의 삼성바이오로직스 투자 규모만 5062억원에 달했다.

개별 펀드로는 미래에셋TIGER200헬스케어 상장지수펀드(ETF)가

전체 주식 자산에서 20.59%를 투자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담고 있는 비중이 펀드 중에서 가장 컸다.

투자 총액 순으로는 삼성KODEX삼성그룹주 ETF가 638억원(순자산 중 6.3%)으로 규모가 가장 컸다.

펀드 매니저가 직접 종목을 선택하는 액티브 펀드에서는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 펀드(7.86%, 252억원)가 투자 비중과 총액 측면에서 선두를 달렸다.


기사링크: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8&no=715018